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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을 쓴다는 것은~

글을 쓴다는 것은 ' 물기 없는 사막에' 오아시스를 발견하는
일이다. 나의 영혼의 물을 대주고, 나의 호흡을 연결하는 일이다.

그래서 나에게 글은 늘 생경스런 마주침이 아니라, 늘 친구같은 존재이며 신의 앞마당처럼 따뜻하고 평안하다.
그 곳에 심어 놓은 신선초를 발견하 듯 나의 삶의 언저리에
새로움으로 마주한다. 감사함과 축복으로 글을 마주하는 시간이 울렁댄다. 그리웠다 1년가까이 붓을 놓은 시간, 그리고 마주대하는 나의 시간들이여 밀물듯이 밀려오는 글과 깊은 이야기를 옮겨본다.